국민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새해맞이 희망찬 인사를 전했다.
코요태는 10일 오후 1시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코요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 남다른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코요태는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활기찬 인사로 포문을 열었고, “검은 토끼의 해잖아요. 토끼의 보폭이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좁은 보폭으로도 굉장히 멀리 영리하게 꾸준히 가잖아요. (코요태도 그렇게 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여기에 코요태는 “2022년 7월부터 저희가 굉장히 열심히 달려왔잖아요. 2023년은 1년을 통으로 여러분과 함께 달릴 수 있으니까, 더 즐겁고 재미나고 신나는 무언가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2023년 열일 행보 또한 약속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새해 영상을 통해 코요태는 명불허전 찰떡 케미도 선보였다. “저는 신지 씨 보면 토끼가 생각나요. 토끼 닮지 않았어요? 근데 (그 토끼가) 엽기토끼”라고 묻는 김종민에 신지는 “예전에 제 별명이 마시마로였잖아요. 그걸 아직도 기억하는구나”라며 남매 케미를 한껏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코요태는 “2023년 토끼처럼 저희도 깡충깡충 뛰어다녀 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건강하자!”라며 데뷔 25년 차 다운 독보적 새해 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코요태는 지난해 여름 ‘GO’부터 ‘영웅’, ‘반쪽’까지 신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더불어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를 개최, 지난 7일과 8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뜨거운 관심 속 막을 내렸다.
각종 행사 섭외 폭주와 연말 가요 축제, 콘서트 투어, 신곡 발매 등 쉴 틈 없는 활동으로 2022년을 꽉 채웠던 코요태는 2023년에도 대중과 함께 힘차게 달릴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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