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더 라운지에서 오는 1월 16일부터 딤섬과 스몰 바이츠 메뉴들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더 라운지는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에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레이어드하여 세련되면서도 우아함을 살린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 대형 통창을 통해 즐기는 자연 채광 등으로 여유롭고 럭셔리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번에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모던 중식 레스토랑 하카산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딤섬 전문 셰프들을 새롭게 영입해 딤섬 메뉴의 전문성을 높였다.
딤섬 메뉴로는 씹히는 새우의 식감이 매력적인 하가우부터 진한 육즙을 가득 품은 샤오롱 바오, 흑돼지 목살의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흑돼지 슈마이와 간 새우로 속을 채운 후 도톰한 통 관자살과 날치 알 또는 캐비어를 올린 관자 슈마이를 비롯해 얇고 투명한 만두피 속에 부추와 새우가 어우러져 향긋한 맛을 내는 부추 새우 수정 교자, 새우를 넣은 만두피를 튀겨 알싸하게 매콤한 와사비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와사비 마요네즈 새우 교자와 촉촉한 만두피에 새우나 차슈를 넣어 말아낸 청펀 등 풍미와 식감을 살린 홍콩 본토의 딤섬 메뉴들을 완성했다. 특히 청펀은 주문과 동시에 피 반죽부터 즉석에서 조리되어 신선한 재료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극대화된다. 또한, 딤섬 메뉴에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셰프가 직접 만든 특제 라조유와 칠리 소스가 별미이다.
딤섬 외에도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스몰 바이츠 메뉴로는 중국식 흑식초에 버무려 상큼한 맛을 더해 에피타이저로 즐기기 좋은 흑초 목이 버섯, 다진 새우 살로 가득 채운 리치 열매를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긴 리치 새우 볼과 감칠맛을 돋우는 오리알 노른자와 함께 조리된 닭고기와 돼지고기에 연잎 향이 깊게 밴 연잎 찹쌀밥, 사천 스타일의 매콤한 소스에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씹히는 새우 완톤을 비롯해 팬에 구워 겉은 노릇하고 속은 찰진 순무 케이크, 특제 간장 소스에 짭조름하게 볶은 중국식 간장 볶음밥, 자스민 찻잎으로 등갈비를 훈연해 꿀의 달콤한 맛과 자스민 향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훈제 돼지 등갈비는 자연의 매력적인 향으로 후각과 미각을 감동시킨다.
딤섬을 완성시키는 음료로는 최고급 중국차를 빼놓을 수 없다. 3년 이상 숙성된 공미로 온화한 차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좋은 백차, 좋은 차가 나는 해발 1000미터에서 채엽한 철관음으로 시원한 느낌과 부드러운 화향이 어우러진 중국 민남 지방의 우롱차(고법 철관음), 목 넘김이 부드러운 보이생차(생병)와 보이숙차(숙병) 등 총 5가지 종류의 프리미엄 중국 전통 차를 엄선해 딤섬과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섬세하게 준비해 준다.
더 라운지의 딤섬은 단품 또는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단품 메뉴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세트 메뉴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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