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지난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최동호 의학연구원장, 김상헌 임상시험센터장, 이상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임상시험병동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2022년 12월 1일부터 확장 개소해 운영에 돌입한 ‘임상시험병동’은 본관 12층에 위치한다. 이상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이 있을 뿐 아니라, 연구용 검체를 처리·관리하는 코어랩과 연동해 더욱 다양한 1상 임상시험이 가능해졌다.
최동호 의학연구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에서는 임상시험센터, 의료정보연구센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 인프라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병동 확장 개소로 초기 임상시험부터 후기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임상시험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돼, 우수한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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