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12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14일 자)에서 급격한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전주 대비 무려 54계단 상승한 53위에 자리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지난주보다 24계단 오른 36위를 차지했다.
‘ANTIFRAGILE’은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났음에도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괄목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글로벌 ‘주간 톱 송’ 최신 차트(집계기간 12월 30일~1월 5일)에서 전주 대비 49계단 반등한 63위를 기록하면서 진입 이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한편, 지난 9일 발표된 르세라핌 허윤진의 자작곡 ‘I ≠ DOLL’(아이돌)의 뮤직비디오가 10일 오전 3시경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영상은 10일 기준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페루,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총 14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톱 40’에 안착했다. 또한, ‘I ≠ DOLL’은 6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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