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는 피에트로 베카리가 그룹 최대 패션 브랜드인 루이뷔통의 지휘봉을 잡고 마이클 버크가 명품 대기업에서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피에트로 베카리 디올 대표가 루이뷔통의 최고경영자 겸 회장을 맡게될 것이다.
LVMH는 10년간 루이뷔통을 이끌어온 버크 회장이 그룹 CEO인 버나드 아노 회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주주를 지배하는 등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 변화의 일환으로 LVMH가 2021년 초 158억 달러의 획기적인 거래로 인수한 미국 보석상 티파니는 이제부터 그룹 시계&주얼리 부문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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