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커피뿐 아니라 칵테일, 와인 등 소비량이 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바리스타대학이나 바리스타학교 진학을 통해 식음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쌓아 식음료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관광식음료계열 과정에서는 식음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2년제)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바리스타과정, 소믈리에과정, 호텔제과제빵과과정,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경영학과정, 카지노학과정 등을 운영하는 호텔·관광 분야 특성화 전문학교로 바리스타, 바텐더 소믈리에를 꿈꾸는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바리스타학교 한호전 학생들은 수업 이외의 다양한 특성화 활동을 통해 식음료의 다양한 부분을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커피는 로스팅, 커핑, 라떼아트 등 수업 외에도 특강도 실시한다. 와인은 자격증 스터디, 칵테일은 트렌드 칵테일이나 자격증 스터디, 플레어 특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식음료에 대한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커피바리스타 등 식음료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한호전 학생만을 위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특급 호텔부터 레스토랑, 외식업체 등 400여개 산학 협력기업이 참여하며 취업코칭,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실시 중이다.
황영만 한호전 교수는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식음료 분야에 대해 실무중심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커리큘럼을 통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고, 식음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해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호텔제과제빵학과,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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