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총 2장의 앨범과 3곡의 OST를 발매하고 예능과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블리처스는 데뷔 첫 미국과 유럽 투어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을 매료시키며 2022년을 `블리처스의 해`로 만들었다.
멤버 전원 센터급 비주얼과 탄탄한 음악성, 화려한 퍼포먼스로 데뷔 2년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슈퍼 루키`의 거침없는 질주에 수많은 글로벌 미디어 역시 블리처스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블리처스는 데뷔 약 9개월만에 개최한 첫 미국 투어 `블리처스 2022 미국 투어 체크-인(BLITZERS 2022 U.S. TOUR Check-in)`을 통해 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까지 총 6개 미국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미국 투어를 통해 약 6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올케이팝(AllKpop), 콘서트 취재 및 인터뷰를 다루는 국제 음악 사이트 케이팝콘서트(Kpopconcerts) 등 현지 유명 매체 및 크리에이터들과 만남을 가진 블리처스는 공연 및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미국에서의 열기를 이어 지난해 6월에는 파키스탄 현지 뉴스 전문 채널 `익스프레스 뉴스(Express News)` 인터뷰 코너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해 현지 음악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했다.
미국 투어로 첫 해외 진출의 물꼬를 튼 블리처스는 지난해 10월 데뷔 첫 유럽 투어 `블리처스 2022 유럽 투어 루킹 포 블리(BLITZERS 2022 EUROPE TOUR Looking For BLEE)`를 개최,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까지 총 8개국 12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상승세를 더욱 확장시켰다.
이에 말레이시아의 마이 케이팝 와이어(My K-Pop Wire), 스페인의 바나나(BA NA NA)와 코리안 스터프(Korean Stuff), 글로벌 K-콘텐츠 팬덤 플랫폼 케이팝맵(KPOPMAP) 등 수많은 글로벌 매체들이 떠오르는 `글로벌 대세 그룹` 블리처스의 데뷔 첫 유럽 투어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해 그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당시 블리처스의 유럽 투어 공연을 취재한 이탈리아의 시사주간지 파노라마(PANORAMA)는 "유럽에서 K-POP을 좋아한다면 블리처스의 공연을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한 획을 그은 블리처스의 독보적 존재감을 극찬하기도 했다.
지난해 쉴 틈 없는 열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블리처스는 새해에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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