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L-CAMP 11기와 부산 5기를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L-CAMP는 이커머스/물류, 제조, 신기술(AI, 보안 등),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유망산업을 포함해, 모든 산업분야에서 시장의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L-CAMP 11기와 부산 5기에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선발 즉시 최대 3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법률상담 지원 ▲사무공간 1년 무상 제공 ▲업무지원을 위한 aws, 원티드, 뉴스럴 등 다양한 크레딧 및 바우처를 제공한다. 또한 데모데이 이후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0억원의 후속투자를 검토한다.
L-CAMP 11기 및 부산 5기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멘토링 및 롯데그룹과의 협업 등 심도있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 스타트업의 성장에 속도를 더해나갈 계획이며, 12월 데모데이를 개최 하여 성과 공유 및 후속투자 유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는 미국, 베트남, 일본 등 롯데그룹의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활 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영상 제작사 매칭 플랫폼 "두둠"을 운영하는 지로(L-CAMP 10기)는 지난해 2022 롯데 청년창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미국 시장 진출 지원금을 수여받았고, 2023년 롯데벤처스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다.
특히 작년 L-CAMP 10기과 부산 4기는 64:1의 경쟁률을 보인 만큼 이번 11기 모집에도 많은 스타트업이 성장을 위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L-CAMP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벤처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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