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월 22일 일본 첫 정규 앨범 `THE SOUND`(더 사운드)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오 스트레이 키즈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명을 비롯해 재킷 이미지, 트랙리스트 등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 속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스피커, 마이크, 악보로 가득 찬 공간에서 다양한 악기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작은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이번 신보를 향해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규 1집 `THE SOUND`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필두로 `Battle Ground`(배틀 그라운드), `Lost Me`(로스트 미), `DLMLU`(디엘엠엘유), `Novel`(노벨), `Scars`(스칼스), `There`(데어) 그리고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와 수록곡 `식혀`, 정규 2집 `NOEASY`(노이지) 타이틀곡 `소리꾼` 일본어 버전까지 총 10곡을 빼곡히 담았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4번 트랙 `DLMLU`, 5번 트랙 `Novel`은 각각 멤버 현진과 승민의 자작곡으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6월 일본 미니 2집 `CIRCUS`(서커스)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전 점포 앨범 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핫 앨범 차트, 아티스트 100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9월에는 해당 앨범이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달성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월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일환으로 데뷔 첫 일본 돔 공연에 나선다. 2월 11일~12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교세라 돔 오사카 단독 콘서트에 이어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까지 총 6회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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