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 기반을 둔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대표이사 서정훈, 정석근)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손 소독 겔을 기부했다.
제너럴바이오는 지난 16일 남원시 송동면 소재 남원캠퍼스에서 ‘설명절 맞이 경로당 어르신 생활제품 후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석근 제너럴바이오 대표이사와 김두봉 대한노인회전북연합회 회장, 양효경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 등이 참석했다.
제너럴바이오가 전달한 손 소독 겔은 KP등급의 에탄올 66%가 함유돼 있어 손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기부 물품은 전북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대한노인회전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통해 전북 지역 내 경로당 시설을 갖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석근 제너럴바이오 대표이사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어 노인분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며 조금이나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싶어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너럴바이오㈜는 기능성 원료와 바이오 신소재 물질을 개발하며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미국 비영리단체 B-Lab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B 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위 사진 왼쪽부터 곽철곤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장과 경정희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김두봉 대한노인회전북연합회장, 정석근 제너럴바이오 대표, 최상기 대한노인회전북연합회 사무처장, 양효경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이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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