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UV 유세윤이 새 싱글 `내 안에` 퍼포먼스 비디오로 큰 웃음을 줬다.
유세윤은 17일 Studio M-Lab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세윤 (Yoo se-yoon) - 내 안에 (My Wife) Special Clip. 03ㅣPerformance Video` 영상을 공개했다.
`내 안에 (My Wife)`는 지난 3일 발매한 아내를 향한 디스곡 `Mother Soccer(마더사커)(Feat. 수퍼비)`를 발매했던 과오를 뒤로 하고 사죄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영상 속 유세윤은 `내 안에` 음악에 맞춰 현대무용가 최수영과 함께 현대 무용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진지한 현대 무용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코믹 요소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남편 역 유세윤은 무용을 통해 한 번도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고, 아내 역 최수영은 마지막 부분 아내가 남편을 용서하듯 안아주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서 유세윤은 SNS에 영상을 게재하며 "현대용무"라는 멘트를 남겨 개그맨다운 위트를 자랑했다. 이에 `내 안에` 퍼포먼스 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왜 잘 추는 것 같지? 현대용무 대가답다", "현대무용 느낌을 잘 살렸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그렇지 못한 무브먼트" 등 찬사의 댓글을 남겼다.
연이어 `Mother Soccer`, `내 안에` 두 곡에 대한 유세윤의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네티즌들은 다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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