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 증시의 관심사 12월 생산자물가였는데요. 먼저 어떻게 나왔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작년 12월 PPI 상승률, 예상보다 빨리 안정
- 전월비 0.5% 하락,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
- 전년동월비 6.2%, 11월 6.5%보다 큰 폭 하락
- PPI은 시차두고 CPI에 반영, 인플레 고비 넘겨
- 피봇 놓고, 연준 인사와 시장 간 괴리 심화
- 연준 인사 ‘0.5%p 인상’ vs. 시장 ‘0.25%p 인상’
- 작년 12월 PPI 급감,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 하락
- 올해 첫 BOJ 회의, 아베노믹스 ‘기본 골격’ 유지
Q. 이번 주부터…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어닝 시즌을 맞고 있는데가장 먼저 발표되는 금융주의 실적이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증시, 작년 4분기 어닝 시즌 장세 도래
- 엇갈린 지수 혹은 종목별 실적, 혼조세 양상
- S&P500 기업 실적, 작년 4분기 2.2% 감소
- 금융사, 주력업무에 따라 실적 차별화 심화
- 은행업 중심, 금리인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 증권업 치중, 주가 하락과 자금경색…어닝 쇼크
- 골드만삭스, M&A와 IPO 부진→11년 만에 ‘실적 최악’
Q. 골드만삭스 실적에서 나왔듯이… 파이낸셜 타임즈도 “코로나 사태 이후 인수합병에 나섰던 기업들이 부메랑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을 전해 주시지요.
- 코로나 이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M&A 활기
- M&A 좋은 조건, 저금리+풍부한 유동성+주가 상승
- write-up of goodwill, 가치와 무형자산 고평가
- 세계 M&A 거래, 2021년∼2022년 상반기 9.1조 달러
- 작년 하반기 이후, M&A 부메랑과 저주 닥쳐
- M&A 여건 악화, 고금리+자금경색+주가하락
- write-down of goodwill, 가치와 무형자산 저평가
- M&A 거래 위축, 작년 하반기 1.4조 달러로 감소
Q.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방금 ‘write-down of goodwill’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이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write-down of goodwill ‘영업권 삭감?상실’
- 영업권이란? 내재된 기업가치(value)+무형자산
- 무형자산, 오너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가장 커
- 순응성, write-up or write-down of goodwill
- M&A 거래가 조건에 따라 부침이 심한 주요인
- 비대칭성, 안 좋을 때 더 평가돼 buy back 속출
- 코로나 이후 무분별하게 M&A 했던 기업, 토해내
- 월가의 소문 “머스크, 결국은 트위터 토해낼 것”
Q. 머스크가 결국 트위터를 토해낼 것이라는 월가의 소문은 테슬라에 투자한 서학 개미분들에게는 충격적인 일이지 않습니까?
- 머스크, 작년 3월 트위터 적대적 M&A 추진
- ’한다, 안 한다’ 혼선…美 법원, 머스크 인수 결정
- 머스크, M&A 성공을 위한 핵심사항 판단 실수
- 머스크, M&A 성공을 위한 핵심사항 판단 실수
- 시기 실수, 연준의 첫 금리인상 타이밍과 맞물려
- 내재화 실수, 무분별한 직원 해고로 역풍 시달려
- 인수대금 조달 실수, 테슬라 주식 매각대금으로 조달
- 트위터 인수대금 외부조달, 한 달 이자 약 1.5조원
Q. 특히 머스크 회장의 일탈 행위로 영업권 상실이 트위터를 토해내야 한다는 소식이 들릴 만큼 파장을 몰고 오고 있지 않습니까?
- 트위터 인수, 주식분할 이어 제2 바이든 반란
- 월가, 인수 선언 당시부터 ‘바이든 움직임’ 주목
- 바이든, 머스크의 친중 행보에 불만 수위 최고
- 포기한 트위터 재인수 판결, 바이든 압력에 백기
- 머스크, 주식분할 이어 제2 바이든 반란
- 트위터 인수대금, 테슬라 주주들의 연대 움직임
- 테슬라 자율주행 홍보영상, 조작으로 내부자 고발
- 강제해고와 성추행, 3사 근로자로부터 집단소송
- 11월 중간선거 당시, 공화당과 트럼프 ‘공개 지지’
Q. 상황이 너무 어려워서 테슬라가 최후의 타개책으로 20% 폭탄 세일을 하고 있는데 성공 여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테슬라, 작년 판매증가율 40%…목표 50% 하회
- 美 점유율, 2020년 79%→2022년 65%로 폭락
- 테슬라 위기설 “올해 시장 점유율 50% 하회할 것”
- 테슬라, 작년 판매증가율 40%…목표 50% 하회
- 최후 대책으로 20% 폭탄 세일, 고가 전략 포기
- 전기차 치킨게임, 과연 후발업체 따라갈 것인가?
- `전기차 최후 승자, 테슬라가 될 것인가’ 논쟁 가열
- 크루그먼, 외부효과와 네트워킹 효과 없어 ‘비관’
Q. 결론을 내려보지요. 머스크의 폭탄세일로 테슬라가 글로벌 전기차 치킨 게임에서 최후 승자로 될 것으로 보십니까?
- 최후 승자, 테슬라의 수요탄력성에 달려 있어
- 비탄력적
- ‘가격 인하폭>판매 증가폭’…테슬라 패자
- 탄력적
- ’가격 인하폭<판매 증가폭’…테슬라 승자
- 작년 신차 판매 통계, 10대 중 1대 ‘전기차’
- 자동차 ‘S’자형 성장곡선이론, 유아기로 비탄력적
- 김위찬 경쟁이론, red ocean보다는 blue ocean
- 올해 테슬라 실적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
- 테슬라 목표 주가 100달러 밑으로 속속 하향 조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