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벽지기업 코스모스벽지가 2023 신제품 프리미엄 실크벽지 `소호(SOHO)`를 선보였다.
`Wild Contempo`를 메인 테마로 하고 있는 `소호` 실크벽지는 하나에 치우친 형태가 아닌 부드러움 속에 도시적이고 와일드 한 느낌들이 믹스 매치되고 자연의 거친 텍스쳐와 간결한 디자인을 시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크게 `PLAIN`과 `POINT` 섹션으로 구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LAIN` 섹션에서는 WARM TONE 과 COOL TONE의 다채로운 페브릭 무지부터 리얼 페인트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POINT` 섹션에서는 상업공간에 어울리는 모던&네추럴 포인트 벽지와 여기에 코디 할 수 있는 다양한 질감의 무지 벽지로 구성됐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공간에 개인의 취향과 안목, 철학이 담기기도 하고, 공간 연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에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금번 `소호` 컬렉션을 통해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것이 코스모스벽지 측의 설명이다.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하여 디자인뿐 아니라 텍스쳐의 크기, 컬러, 질감 등 다양성을 최우선으로 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점과 시공자 및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벽지 표면 스크래치에 견뎌 낼 수 있는 강화된 내구성, 컬러졸을 사용하여 인쇄층이 박리되는 불만을 최소화하여 개발한 점, 항곰팡이와 항균기능으로 공간의 위생까지 고려했으며, 탄소발자국(저탄소) 인증을 취득한 환경친화적 제품이기도 하다.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기존 KS벽지, 제일벽지와 더불어 코스모스벽지를 인수하게 됨에 따라 벽지업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며 "계열사인 제일벽지는 흡착 폴리머 벽지, 항균 항곰팡이 벽지 등 다양한 디자인 개발과 기능성 벽지를 위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새롭게 인수한 코스모스벽지와 더불어 세계적 경기 불황속에서도 한발 앞선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 개발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가 즐겨 찾고 아름답고 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이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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