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올해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2월말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사장 선임에 이은 것으로 인수·합병(M&A) 이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다.
신규 상무보로 선임된 임원은 ▲건축분야 개발사업 부문 박지상, 주택·고객서비스 부문 진용석 ▲토목분야 공공영업 부문 송재민, 기술견적 부문 이희국 ▲플랜트부문 플랜트사업 부문 김창식 등 총 5명이다.
기존 상무보 임원 3명에 대한 상무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승진 임원은 ▲해외건축 부문 김재진, 한승표 ▲국내토목 부문 황철비 총 3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수주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재무환경을 개선해 쌍용건설 재도약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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