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기업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 참여와 세제 지원, 약가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되며, 이행실적에 따라 재인증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날 지아이이노베이션, 큐리언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한국팜비오 등 4개 혁신신약 기업을 새롭게 선정해 총 47개 기업을 발표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대부분 상장기업들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는 가운데 비상장사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끊임없는 혁신 경영 활동과 R&D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우뚝 설 수 있는 바이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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