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일반석 가라고 한 특실 승객 폭행' 40대 벌금형

입력 2023-01-20 07:36  




KTX 열차 특실에서 승객의 옷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벌금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김도연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0일 새벽 KTX 열차 특실에서 자신이 산 승차권대로 일반실로 옮겨 달라고 요청하는 직원의 지시를 거부하고 소란을 피우다, 승객 B(22)씨가 `일반실 승차권을 끊었으면 일반실로 가라`고 지적하자 B씨의 목덜미 부분 상의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B씨에게 말을 걸려고 했을 뿐 폭행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유형력을 행사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