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대표주가 장 초반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27%) 오른 6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88% 오른 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의 상승은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증시가 설 연휴로 휴장한 사이,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는 일제히 올랐다. AMD가 두 자릿 수 가량 상승했고, 퀄컴, 엔비디아도 6~7% 올랐다.
영국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는 반도체 제조업체 AMD, 퀄컴, 시게이트테크놀로지, 스카이웍스 솔루션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Equal 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올렸다.
특히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는 기존 170달러에서 250달러로 약 50% 가량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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