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26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지난 2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데뷔 싱글 ‘FEARL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며 “이날 현장에는 한파를 뚫고 찾아온 팬들은 물론 15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도 자리해 르세라핌을 향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르세라핌은 수록곡 ‘Blue Flame -Japanese ver.-’과 타이틀곡 ‘FEARLESS -Japanese ver.-’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고,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다운 칼군무로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이들은 직접 수록곡을 소개하고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또한 질의응답, 게임 시간 등을 가지며 관객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르세라핌은 “일본 데뷔는 새로운 시작이다. 걱정도 있었지만 피어나(FEARNOT, 팬덤명)분들이 저희를 응원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이어 “타이틀곡 ‘FEARLESS -Japanese ver.-’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르세라핌은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싱글인 만큼 저희가 추구하는 당당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강인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7일 현지의 대표적인 음악방송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다. 28일과 31일에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GMO 소닉 2023’, ‘슈퍼소닉 오사카 2023’ 무대에 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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