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반하나가 새해 첫 신곡으로 감성 컴백을 예고했다.
반하나는 오는 2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너라서 다 좋았나 봐`를 발매한다.
지난 25일 반하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 남녀의 이별 장면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내가 너를 너무나 많이 사랑했다는 걸 너는 알고 있을까. 난 그걸 알면서도 너라서 다 좋았나 봐. 혼자 사랑하다 끝난 것 같아. 넌 또 아무렇지도 않겠지"라는 반하나의 애절한 보컬이 담겨 완곡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너라서 다 좋았나 봐`는 반하나가 직접 작사, 작곡한 감성 발라드 곡이다. 공허하고 허무한 이별 후의 감정선이 반하나의 애절한 보컬로 표현됐다. 현재도 음원 차트를 순항 중인 주호의 `내가 아니라도`를 작곡한 윤길복(B.O.K)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014년 데뷔한 반하나는 `그 날의 온도`, `우리`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감성을 입증한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에도 `설레이지 않아도`, `오늘까지만`, `몹쓸 사랑`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너라서 다 좋았나 봐`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반하나가 또 어떤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촉촉한 감성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하나의 `너라서 다 좋았나 봐`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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