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데뷔 2일 만에 음악 시장을 평정했다.
소속사 측은 27일 “지난 25일 자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현지 데뷔 싱글 ‘FEARLESS’가 8651장 판매되면서 이틀째 일간 싱글 랭킹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앞서 르세라핌은 데뷔 싱글 발매 첫날 13만 2621장의 판매량으로 일간 랭킹 정상에 올랐고, 이는 현재 활동 중인 4세대 걸그룹이 세운 1일 차 판매량 중 최다 수치다.
또한 발매 하루 만에 역대 K-팝 걸그룹이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음반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성적도 뛰어넘어 이들이 이번 싱글로 세울 최종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FEARLESS -Japanese ver.-’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10시경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고,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25일 자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르세라핌은 27일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방송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첫 출연한다. 28일과 31일에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GMO 소닉 2023’, ‘슈퍼소닉 오사카 2023’ 무대에 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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