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Ballad Pop City’ 두 번째 태연 ‘혼자서 걸어요’ 리릭 티저가 공개됐다.
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26일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가창자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리릭 티저를 공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리릭 티저에는 “그대여 보고 있나요. 듣고 있나요. 아무렇지도 않나요. 난 그대 없는 하루가 고갤 숙이듯 너무도 낯설죠.” 등의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상황의 애처로운 감정에 관한 노랫말이 담겨 있다. 특히 태연 특유의 깨끗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가 이별의 애절한 감성을 완벽히 표현해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나얼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혼자서 걸어요’는 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믿고 듣는 보컬 퀸’ 소녀시대 태연이 가창을 맡았다. 그동안 팝부터 발라드, 재즈 R&B 등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태연답게 나얼 표 ‘이별’ 발라드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인다.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나얼을 포함한 ‘성시경’, ‘태연’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이어 노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감성의 발라드곡들이 채워지며, 지난 연말에는 성시경이 노래한 ‘아픈 나를’이 첫 번째 곡으로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시경 ‘아픈 나를’에 이어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는 어떤 이별의 심상을 전할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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