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대표이사 서정훈, 정석근)와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산림바이오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26일 열린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철오 제너럴바이오 연구소 본부장과 김남훈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제너럴바이오와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천연 원료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등 산림바이오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산림생명자원의 증식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 컨설팅,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유기적 협력 생산 체계 구축, 산업화 소재의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 농가 연결 등의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 이래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료와 바이오 신소재 물질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 비영리단체 B-Lab로부터 ‘B 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철오 제너럴바이오 연구소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천연 원료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에 앞으로 더욱 정진해 산림바이오 부문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박철오 제너럴바이오 연구소 본부장(왼쪽)이 김남훈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장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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