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물티슈 베베숲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및 손소독제 물품을 `나누며 하나되기` 단체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베베숲에서 지원한 물품 KF94 마스크 17,000매, 손소독제 6,000개는 나누며 하나되기 단체를 통해 독립유공자, 미혼모,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 맹추위와 경기 한파 속에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외면하지 않고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기부 활동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모토로 매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SAFE-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국내 이른둥이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매년 11월 `SAFE-B 에디션`을 출시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경찰청과 함께 `미아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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