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DHL코리아에 AI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아이킵(AIKEEP)`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킵은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비전 단말기로 차량의 대시보드에 탑재돼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태만 등 불필요한 움직임을 검지하고 경고음 또는 알람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
라온피플은 아이킵을 관공서 행정차량과 물류차량, 중장비 같은 차량 탑재 목표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도입 등 안전성 확보와 운전자 보호에 엄격한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공급물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DHL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특송 물류회사로 아이킵을 장착하며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약 물량 이외에 센터별 규모에 따라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피플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11.52% 오른 6,290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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