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강재수가 주목받고 있다.
강재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대학부로 출연해 예선 1차에서 기교와 소울을 트롯에 접목한 시원시원한 무대로 개인 올하트를 받으며 처음으로 마스터들의 이목을 주목시켰다.
이어진 단체 미션에서 또 올하트를 받으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 강재수는 1:1 데스 매치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하며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에서 강재수는 영광과의 1:1 데스 매치에서 정의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를 선곡해 10:5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강재수는 경연 첫 무대에서 올 하트를 받고, 이어진 팀미션 경연에서 공연 콘셉트를 정할 때부터 단연 돋보였다.
팀미션 경연에 앞서 모인 동료들에게 마스터들의 니즈를 건축학과다운 냉철한 분석을 기반으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 온유하지만 강한 리더십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경연이 시작되고 강재수는 자신의 파트 외에도 남성미 가득한 2단 돌려차기와 화음 등 팀 속 자신의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대학부가 올하트 받는데 일조했다.
그런 강재수이지만 ‘미스터트롯2’ 본방송에서 올하트 받는 경연 모습이 하이라이트로 편집된 모습을 보며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다 TV조선에서 올 하트를 받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상 편집된 출연자들을 위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을 통해 강재수 경연 풀 버전이 공개되며 그동안 강재수를 기다렸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뚜렷한 이모구비에 느낌 충만한 소울 트롯으로 경연을 거쳐 가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강재수는 건축학을 전공하여 건축기사와 토목산업기사 등 관련자격증을 6개나 취득하면서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태권도등 각종 무술과 철인 3종을 즐기는 문무를 겸비한 재원으로, 어릴 적부터 오랜 꿈이었던 노래를 저버리지 못해 2019년부터 경험삼아 참가한 각종 가요제에 대상과 금상 등을 꾸준히 싹쓸이 해오다 ‘미스터트롯2’를 통해 트로트계에 출사표를 내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스타가 나오기를 모두가 고대하고 있다.
생애 첫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는 강재수. 새로운 스타로 많은 이들에게 눈도장 찍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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