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측은 27일 “정동하가 오는 2월 뮤지컬 ‘드라큘라’의 지방 공연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동하는 오는 2월 10일~12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오는 2월 17일~19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계명아트센터에서 각각 부산,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다.
1897년 발간된 브람 스토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400년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며 가문의 저주에 고통받는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작품 속 정동하는 피의 저주 속 신과 운명에 대항한 비운의 로맨티스트 드라큘라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매혹적이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석을 압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의 모든 장면과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열띤 환호와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정동하는 지난 11월 신곡 ‘단골집’ 발매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법쩐’ OST 참여,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 등 장르를 넘나들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지방 공연을 통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