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한국벤처창업학회 제16대 학회장에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진오 신임 학회장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대표이사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지역 혁신과 개발 등과 관련된 이론, 정책, 실무, 제도에 관한 학술연구와 이의 확산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총 회원수 1,872명으로 학계 1,707명(교수 980명 포함), 산업계 155명, 공공기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벤처창업연구`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
특히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벤처창업연구 사회과학 경영학 부문 인용지수가 지난 5년 누적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진오 신임 학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시장도 얼어붙어 있지만 이런 때 일수록 스타트업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학술연구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여 연구결과가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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