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김향기는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 서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디.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행복 처방전을 그린 이야기답게 그는 유세풍(김민재 분), 계지한(김상경 분) 등 계수의원 식구들과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활약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향기의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김향기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드라마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향기는 ‘심의’로서 환자의 치료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들어주는 모습 등 촬영에 집중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한껏 몰두한 모습으로 알 수 있듯 김향기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캐릭터 연구를 거듭하고 인물에 깊이 몰입하는 등 오랜 시간 애썼다는 후문. 보다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자세부터 눈빛까지 고민하고 연습한 김향기의 노력은 작품에 더욱 빛을 더하고 있다. 이에 더해 김향기는 촬영 중에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다가도 촬영 틈틈이 쉬는 시간에는 특유의 맑고 밝은 에너지로 계수의원 식구들과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유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가운데 지난 25일과 26일 방송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5, 6회에서는 옹주 이서이(우다비 분)의 마음을 치료하고, 안학수(백성철 분)에 의해 강제로 시집가게 될 뻔한 입분이(김수안 분)를 구해내는데 일조하는 서은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은우는 이서이의 심병이 정혼자에게 입은 상처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계수의원 식구들과 함께 연애조작단으로서 유쾌한 활약을 보여줬다. 여인의 마음을 다루는 법을 강의로 전수하는가 하면, 실제 이서이와 정혼자가 숲에서 만나게 한 뒤 곁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왔다. 그런가 하면 안학수가 과거의 일을 들먹이며 입분이를 꾀어 자신의 출세를 위해 입분이를 나이 많은 노인에게 시집보내려 하자 거침없이 안학수의 거처에 들어가 그 증좌를 찾는 등 담대한 기개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향기. 다양한 사건들을 똑바로 마주하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에 더해진 올곶은 눈빛으로 당찬 매력을 발산중인 그는 유세풍의 오른팔로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할 뿐 아니라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바.
한편, 6회 말미 전강일(강영석 분)과 안학수로 인해 유세풍과 서은우의 러브라인에 위기가 닥칠 것이 예고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김향기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내며 위기를 헤쳐나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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