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가 아이엠의 자작곡 `Deny(디나이)` 작업기를 통해 ‘실력파 프로듀싱 아티스트’의 역량을 한껏 보여줬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의 수록곡 `Deny(디나이)`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몬스타엑스가 차례로 `Deny` 녹음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녹음 전 자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멤버 아이엠(I.M)에게 직접 디렉팅을 받았다. 몬스타엑스는 녹음에 진지하게 몰두하는 `본업 모드`를 장착하며 시작부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기현은 강렬한 목 풀기로 가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아이엠이 의도하는 포인트를 바로 캐치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음에 임했고 완벽한 결과물을 이끌어냈다. 녹음 후 기현은 "순조롭다"며 만족해했고 아이엠 역시 "시작과 동시에 끝났다"며 기현의 실력을 인정했다.
다음 차례로 나선 형원 역시 아이엠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찰진 목소리와 `밀당 창법`을 선보인 형원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까지 여러 번 녹음에 임했다. 민혁은 녹음 전 아이엠, 윤석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민혁은 기교 장인으로 인정받으며 더욱 끈적하고 노련한 창법을 자랑했다. 이에 "완벽해", "늘 새로워" 등 극찬을 얻었다.
`Deny`의 곡 작업을 맡은 아이엠은 곡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느낌을 한층 살렸다. 숨소리가 매력적인 창법으로 보컬과 랩 파트를 넘나들며 녹음을 마무리했다. 주헌은 아이엠의 디렉팅을 완벽하게 흡수하면서도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성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중독적인 R&B 사운드의 아이엠 특유의 색깔이 묻어난 자작곡 ‘Deny(디나이)’는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발표한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Billboard Hot Trending Songs / 1월 21일 자 차트)`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로 활동하며 각종 음악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이엠은 26일 자정부터 생일을 맞아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해당 해시태그 #종합적으로_특별한_IM생일_0126, #HBDtoIM (아이엠 데이)`로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상위권을 차지, 글로벌 팬들의 높은 주목을 받으며 더욱 특별한 생일을 보내게 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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