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생결합증권 발행 16.5조원…전년비 3.2% 감소

입력 2023-01-30 10:35  



지난해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DLS는 16조 5,035억원 발행돼, 전년(17조 498억원) 대비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DLS는 이자율, 통화, 실물자산, 신용위험 등 변동과 연계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기초자산별로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2조 8,355억원(77.8%), 신용이 3조 5,910억원(21.8%), 혼합형이 436억원(0.2%)을 차지했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 발행금액이 DLS 발행금액 전체의 56.2%(9조 2,697억원), 사모 발행금액이 43.8%(7조 2,338억원)를 차지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증권의 DLS 발행금액은 3조 8,278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신한투자증권(1조 8,029억원). 한화투자증권(1조 5,250억원), 삼성증권(1조 2,870억원), 메리츠증권(1조 2,839억원) 순으로, 상위 5개사 DLS 발행금액이 전체 DLS 발행의 58.9%를 차지했다.

지난해 DLS 총 상환금액 12조 3,223억원으로 전년대비 28.5% 감소했다.

만기 상환금액은 전년(9조 1,104억원) 대비 1.1% 증가했지만, 조기상환금액은 전년(7조 6,256억원) 대비 65.5% 감소했고, 중도 상환금액은 전년(5,082억원)대비 5.1% 줄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DLS 미상환잔액은 32조 4,306억원으로 전년(27조 5,026억원) 대비 1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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