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JUST B)가 멕시코 투어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26일과 29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몬테레이에서 단독 콘서트 2023 `JUST Be with you in Mexico`(저스트 비 위드 유 인 멕시코)를 개최했다.
2023년 첫 번째 단독 공연으로 멕시코 팬들과 만난 저스트비는 `Get Away`(겟 어웨이)와 `DAMAGE`(데미지)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후 다양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멕시코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 (NEUN)`의 경우, 타이틀곡 `ME= (나는)`을 포함해 `Ready or Not`(레디 올 낫), `Cherry on Top`(체리온탑), `밤공기`까지 4곡의 신곡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멕시코 공연을 위해 저스트비는 스페인어 곡인 Sebastian Yatra, Reik의 `Un Ano`를 준비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멤버들은 멕시코 스페인어로 직접 인사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또한, K-POP 선배 팀인 몬스타엑스의 `Love Killa`(러브 킬라)와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 커버 무대, 관객들과 `몸으로 말해요` 게임 코너 등을 통해 저스트비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몬테레이 공연에서는 팬들이 깜짝 영상 편지와 생일 축하 노래로 멤버 이건우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단독 콘서트 외에도 저스트비는 멕시코 최대 음악 전문 채널 TELEHIT `JELLY FISH`를 비롯한 현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뉴스 `Telediario del 6` 및 라디오 `D99`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활발한 활동으로 멕시코를 포함한 남미 전역의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저스트비가 계속해서 어떤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저스트비는 지난해 연말 미니 3집 `= (NEUN)` 활동을 성료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K-POP 언리미터(Unlimit+er)`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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