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올해 연말까지 취약 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가계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 7등급(상환일 전월 기준) 이하 차주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시행 일자는 오는 2월 1일부터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2월 중 비대면 햇살론뱅크를 출시하고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의 가파른 인상으로 고통 받는 금융 취약 차주의 상환 부담을 완화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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