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데뷔 9년 차에도 두드러진 글로벌 성장세를 여실히 증명했다.
소속사 측은 31일 “빌보드가 3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20일 발매한 새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는 2월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021년 10월 발표한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이후 두 번째로 해당 차트 진입 기록을 달성하고 글로벌 활약세를 떨쳤다.
또 신곡은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곡을 집계한 `톱 셀링 송즈` 차트에서 마일리 사이러스,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 곡에 이은 3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트와이스는 빌보드가 오는 3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하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 중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에 선정돼 눈부신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빌보드가 주최하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및 경영진에게 상을 수여한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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