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두 번째 싱글 태연 `혼자서 걸어요` 발매 전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이 가창에 참여한 `혼자서 걸어요`가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가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 나얼의 `K-Pop` =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나얼이 생각하는 `K-Pop`은 무엇일까? 나얼은 80~90년대 절정이었던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는 멜로디컬한 팝 음악을 떠올렸고, 이 부분이 K-Pop 발라드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과의 협업 작업을 통해 사운드와 멜로디와 노랫말이 건강한 음악들을 계속해서 제작하는 걸 목표로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 프로듀싱
나얼은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로 ‘이별’을 선정, 1990년대 발라드 스타일에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첫 번째 성시경 `아픈 나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태연이 가창을 맡은 `혼자서 걸어요`는 나얼이 직접 녹음 디렉팅부터 성숙하면서도 애절한 태연의 목소리를 생각해 특별히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곡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의 가창
`믿고 듣는 보컬 퀸`으로 불리는 태연은 그동안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선보여왔으며, 발라드 장르의 `U R`, `11:11`, `사계`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해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섬세한 호흡과 깨끗한 목소리를 가진 태연이 나얼 표 ‘이별’ 발라드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인다.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상황의 애처로운 감정을 담았다. 특히, 태연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선명한 감성이 담겨 시린 겨울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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