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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데이터베이스 기관인 눔베오(NUMBEO)가 발표한 관광도시 안전지수에서 동남아 국가 중 하노이는 5위, 호치민은 14위에 랭크됐다.
호치민의 안전지수는 47.4점으로 밤에 호치민 거리를 혼자 걷는 것은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남아 국가 중 태국 치앙마이(75.9)의 안전지수가 가장 높았다.
이어 동남아 국가 중 안전지수가 높은 국가로 필리핀 다바오(72.4), 싱가포르(70.6), 말레이시아 페낭(66.5), 하노이(62.0) 등이 꼽혔다.
한편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88.8)가 랭크됐으며, 카타르 도하(85.5), 대만 타이베이(84.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눔베오는 전 세세계 416개 도시의 안전도를 측정했으며 가장 안전하지 않은 도시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가 선정됐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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