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올해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직원 유니폼을 약 6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유니폼은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디자인·기능성 완성도를 높였다. 또 간편하게 세탁하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탁 용이성을 고려해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가장 많은 직원이 착용하는 크루 유니폼의 색상은 현대적인 느낌의 네이비·오트밀 컬러 베이스에 맥도날드만의 노란 시그니처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매장 내 역할에 따라 다양한 색을 활용해 방문 고객들로 하여금 구분이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지난달 13일 맥도날드는 BYN블랙야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니폼에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적극 적용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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