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유채훈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OST 가창자로 나선다.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담은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세 번째 OST ‘Mi Camino’가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Mi Camino’는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포크 발라드로,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서사를 스페인어로 풀어낸 곡이다. 그룹 ‘라포엠 (LA POEM)’의 리더이자 미니 앨범 ‘Podium’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유채훈’이 참여해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을 더했으며, 그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이번 OST는 드라마 ‘도깨비’, ‘검법남녀2’를 비롯해 수많은 드라마 OST를 작업한 작곡가 박경돈과 드라마 ‘런온’, ‘황금가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수상한이 뭉쳤다. 두 작곡가는 ‘닥터 프리즈너’ OST로 먼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Mi Camino’를 통해 다시 한번 담담하지만 아련한 감성을 선사하여 극 중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강소라, 장승조 주연의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이혼 변호사 오하라(강소라 분)와 그녀의 전 남편이자,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변호사 구은범(장승조 분)의 법정 로맨스 드라마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지니 TV와 ENA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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