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주인공의 심정으로 ‘꼭두의 계절’을 표현한다.
김정현은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OST ‘난 말야’를 발매,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지난 2021년 tvN ‘철인왕후’ OST ‘첫눈처럼’을 통해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였던 김정현은 이번 ‘난 말야’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시점에서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OST 발매 소식과 함께 2일 정오 아에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난 말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또 한 번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어진 김정현(꼭두 역)과 임수향(한계절 역)의 로맨스 연기가 담겨 있는가 하면, 김정현이 부른 ‘난 말야’의 일부분 역시 공개되며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꼭두의 계절’이 현대와 과거,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 만큼, 짧은 뮤직비디오 티저 속 애절함이 묻어나는 김정현의 목소리는 두 주인공을 향한 과몰입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에 이어 OST 가창자로 나선 김정현이 이번에는 또 어떤 호소력 짙은 감정선을 보여줄지 완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현은 서정적인 목소리로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김정현은 극중 주인공 ‘꼭두’와 ‘도진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정현이 가창에 참여한 ‘꼭두의 계절’ OST ‘난 말야’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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