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그룹의 3분기 순이익이 영화 사업 실적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니는 12월31일 종료된 분기의 순이익이 3268억1000만엔(2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추정치인 2836억3000만엔을 웃도는 수치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조4,130억엔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베놈: 레터 비 카나지로 인한 수익 증가로 인해 영화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1493억 7천만 엔에서 254억 4천 5백만 엔으로 감소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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