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5.09%) 급등한 3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2,638억 원, 2,1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140.1% 증가한 것이다.
이날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재료비와 운임비용은 구조적 하락 구간에 진입, 원가율의 추가 하락세는 1~2분기에도 뚜렷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전기차 `OE` 수주의 급증과 더불어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를 고려하면 유의미한 이익 개선세 실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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