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인터거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정수장에 설치할 수 있는 ALFS(알프스 자동유충여과장치)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기간 성능 저하 없이 사용가능한 특수 롤 필터와 자동 필터 이송 시스템을 적용한 알프스는 정수장 외부시설과 내부시설의 경계인 침전지 유출수로에 설치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깔따구의 유충과 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알프스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독일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인철 제이에스인터거 대표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에서 알프스를 시범 운영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깔따구 유충 사태의 해결책으로 전국적 확대 적용을 목표로 설치 및 제작 인프라와 개발핵심기술의 최종 점검을 마쳤으며 전국적으로 깔다구 유충 문제를 해결해 대한민국의 수돗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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