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3 PGA 머천다이즈 쇼’에에서 400건이 넘는 현장 판매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호평 속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생생한 스크린골프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대표 제품 ‘투비전’과 스크린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 Plus’, 휴대용 골프샷 모니터 제품 ‘WAVE’, 골프 스윙 연습기 비전홈의 해외 버전 ‘WAVE PLAY’ 등을 소개했다.
골프존은 신제품 WAVE를 내년 6월에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WAVE는 골프존이 해외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첫 휴대용 레이더 센서 제품이다.
조명, 클럽 색상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클럽 궤적에 따른 스핀양을 추정하는 기술력이 적용됐고, 적외선 퍼팅 매트가 포함돼 정확한 퍼팅 데이터를 제공한다.
거리측정기 전문 기업인 골프존데카 또한 이번 PGA쇼 참가를 통해 다양한 골프버디 골프 거리측정기 제품들을 소개했다.
임동진 골프존 아메리카 대표는 "이번 PGA 쇼 참가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골프존의 기술력을 선보여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쇼에서 선보인 모든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미주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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