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지난 주말 미 증시 움직임을 정리해 봐야하는데, 아무래도 뜨거운 고용사정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까?
- 올해 1월 실업률 3.4%, 전월 3.5%보다 개선
- 고용 서프라이즈, 당초 예상선 3.6% 하회
- 파월의 디스인플레 발언, 너무 성급한 것 아냐?
- 美 3대 지수,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동반 하락
- 하지만 우려했던 flash crash는 나타나지 않아
- 이번 주에 있을 연준 주요 인사 발언 ‘주목’
- 1월 인플레 지표, 파월의 다스인플레 사실일까?
Q. 연초 들어 외국인들이 동북아 주식을 무섭게 사고 있는데요. 한국 주식보다 특히 중국 주식을 더 사들이고 있지 않습니까?
- 글로벌 자금 흐름, 올해 들어 2가지 지각 변동
- 선진국 유입된 작년과 달리, 신흥국 ‘집중 유입’
- 신흥국 중에서도 중국·한국 등 동북아 집중
- 외국인, 韓 주식보다 中 주식 더 큰 규모로 매수
- 신흥국 자금 유입, 일일 11억 달러…20년 만에 최고
- 중국으로 자금 유입, 일일 8억 달러…전체 73%
- 올해 1월 1318억 위안 vs. 작년 총 유입 900억 위안
Q. 동북아로 자금이 집중 유입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 시간을 통해 작년 말부터 예상해 드리긴 했습니다만 자금 유입 규모상으로는 당초 예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죠?
- 작년, 선진국 주도로 물가 잡기 위해 금리인상
- 피셔 이론에 따라 美 등 선진국으로 자금유입
- 피봇 기대 나온 작년 10월 이후 변화 조짐
- 올해 들어 선진국, 인플레 안정세 바탕으로 피봇
- BOJ 첫 회의, 마이너스 금리정책 지속 방침 강조
- BOC 첫 회의, 공식적으로 금리중단 처음 선언
- FOMC 첫 회의, 금리인상폭 0.25%p로 정상화
- 선진국 투자자금 차익실현, 동북아 국가로 이탈
Q. 가장 궁금한 것은 외국인 자금이 미국과 경제패권 다툼을 하는 중국으로 몰려가는 그 이유인데요… 왜 그런 걸까요?
- 韓 주식 사는 외국인, 펀더멘털보다 환차익
- 글로벌 IB, 올해 성장률 작년의 반토막 예상
- 올해 1월에만 무역적자 120억 달러 상회 ‘충격’
- 외국인, 中 주식 사는 명확한 이유 있어
- 작년 경제 성장률 3%…목표성장률 5.5% 미달
- 올해, IMF 5.2%로 상향 조정 속 中 기관들 6%
- 시진핑 정부, 경제봉쇄 완화와 위안화 평가절상
Q. 시진핑 정부의 경제봉쇄 완화 조치는 증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입장에서도 큰 의미가 있죠?
- IMF, 中 경제봉쇄 완화 반영 ‘수정 전망’ 발표
-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 10월 2.7%→올해 2.9%
- 더 큰 위기론, 그레이트 리세션 경고 ‘무색’
- 세계 인플레, 작년 3분기 기점으로 정점 지나
- IMF, 中 경제봉쇄 완화 반영 ‘수정 전망’ 발표
- 2023년 경제성장률
- 구분 작년 10월 전망 올해 1월 전망
- 한국 2.0% 1.7%
- 일본 1.6% 1.8%
-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성장률 뒤져
- 韓 경제 ‘갈라파고스 함정’, 尹 정부 경제대책?
Q. 올해 들어 외국인 자금이 집중 유입되면서 중국 주가가 크게 오름에 따라 무엇보다 중국에 투자한, 일명 중학개미에게 희망이 되고 있죠?
- 중학개미, 작년 양대 악재로 中 투자 직격탄
- 美 요인, 연준의 금리인상과 강달러로 수익 악화
- 中 요인, 제로 코로나 경제봉쇄로 매출 부진
- 중학개미, 작년 양대 악재로 中 투자 직격탄
- 올해 들어서는 양대 요인 풀릴 것이란 희망
- 연준의 금리인상과 강달러, 피봇과 약달러 전환
- ’위드 코로나’ 경제 봉쇄 완화, 中 매출 회복 예상
- 상해지수 10% 상승, 중학개미 오랜만에 미소
- 테슬라와 美 빅테크도 상승, 서학개미도 혜택
Q. 궁금한 것은…외국인 자금이 많이 들어오면 최고통수권자들은 반가야할 사항에 대해 정작 시진핑 영수는 반가워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시진핑, 공산당 대회 후 영수 체제 유지 관심
- 젊은층 주도로 백지 혁명, 일부 요구 수용
- 기존 기득권과 反시진핑 자금, 해외로 이탈
- 외국인 자금 유입, 중국판 윔블던 현상 우려
- finance leading industry, 금융주권 중요
- 美中 경제패권, 금융주권 싸움으로 귀결
- 시진핑, 외국인 자금을 ‘이상한 자금’으로 배척
Q. 시진핑 정부가 가장 ‘이상한 자금’으로 보는 것은 바로, 행동주의 헤지펀드라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 움직임이 부쩍 활발해 지고 있지 않습니까?
- 행동주의 헤지펀드, 美 금리인상 이후 활발
- 韓 토종 헤지펀드, 행동주의 헤지펀드 표방
- 한진칼·SM·흥국생명·오스템임플란트 대상
- 행동주의 헤지펀드, 美 금리인상 이후 활발
- 행동주의 헤지펀드 공격 대상, 국가까지 넓혀
- 칼 아이칸, 국채매입한도 100% 넘긴 日도 공격
- 코리아디스카운트 ‘제도’, 韓 정부에 개선 요구
- 시진핑 긴장, 행동주의 헤지펀드 공격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