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M.C the MAX) 이수가 약 2개월간의 전국투어를 성료했다.
이수는 지난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공연을 마지막으로 3년 만에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나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와 `행복하지 말아요`를 오프닝 곡으로 선보이며 공연을 시작한 이수는 `넘쳐흘러`, `One Love`, `사랑의 시`, `어디에도`, `난 그냥 노래할래` 등 그간 오랜 사랑을 받은 히트곡은 물론 지난해 12월 5일 발매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곡 ‘흩어지지 않게’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2개월의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콘서트인 만큼 이수의 더욱 짙어진 감성과 애절한 보컬, 진정성 넘치는 무대는 진한 여운과 벅찬 감동을 전하며 공연 내내 객석을 열광케 했다.
이수는 "2023년도가 됐고, 데뷔한지 23년이 됐다. 앞으로도 제 공연이 손에 손을 잡고 다 같이 함께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못 했던 것 포함해 더 열심히 만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 `겨울나기` 마지막 공연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나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수는 활발한 음악 활동과 소극장 투어 콘서트를 예고, 가까이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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