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10년간 기초의학에 2천억원 투자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3-02-06 16:09  

차세대 백신·치료제 개발 및 원천기술 확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향후 10년간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난치성 질환 및 암 치료 원천기술 확보 등을 위해 기초의학분야에 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를 위해 첨단세포치료사업단과 초정밀의학사업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 등 4개 사업단으로 구성된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신설하고 기초의학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

앞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21년 9월 기초의학 활성화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한 후, 인재 영입 활성화 방안과 각종 내부 제도마련 등 국내 기초의학 분야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왔다.

4개 사업단은 감염병 등에 대비하기 위한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난치질환 및 암 치료 원천기술 개발, AI기반 멀티모달 의료데이터 융합기술 및 뇌질환 극복, 뇌기능 기반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창기 기초의학사업추진단장(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은 “융합연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미래의학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고, 이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단이 분야별 경계를 넘는 통합과 융합을 통해 인류건강 증진의 울창한 숲을 이룰 것” 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