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배우 이다인과 올해 4월 화촉을 밝힌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썼다.
이어 "이다인 씨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지속해왔다.
이다인은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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