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받는 연봉이 관심을 끌고 있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시장의 예상을 깬 1월 노동시장 지표에 대해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하는 필요를 입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평소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날 대담에서 파월 의장은 밝은 얼굴로 자신의 신변에 대한 이야기도 말했다.
그는 특히 연준 의장의 연봉은 19만 달러, 우리 돈 2억4천만 원으로 적정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 임원 연간 보수액 현황’(2019년 기준)을 보면 한은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평균 연봉은 3억2530만원이었다. 한은 총재의 연봉은 3억5400만원을 웃돌았다.
한은 금통위원은 당연직 위원인 총재와 부총재, 각 기관이 추천하는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