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액은 2,0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유게임즈의 주된 매출원은 소셜 카지노 게임이며, 더블유게임즈의 `더블다운 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는 지난해 총 5,9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2일 `슈퍼네이션`을 인수하며 아이게이밍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해 소셜 카지노 슬롯 콘텐츠 26종이 영국 온라인 카지노용 소프트웨어 적합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어드밴처 캐주얼 게임과 소셜 카지노를 결합한 `스피닝 인 스페이스`를 비롯해 스킬게임 3종, 더블유카지노 2.0 등 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셜 카지노 게임을 기반으로 신규게임과 신규 비즈니스, 인수합병(M&A) 등 투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주당 배당금 600원을 결정하고, 영업이익 구간별 배당 정책을 수립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수록 총 배당금의 규모도 커지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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