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의 홍중, 윤호가 명품 DJ 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측은 8일 “에이티즈의 홍중과 윤호가 지난해 9월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3’ DJ로 발탁된 이후 약 6개월 동안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홍중과 윤호는 각자 ‘쭝디’와 ‘댕디’로 분해 첫 DJ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은 물론, 둘의 끈끈한 케미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지금까지 출연했던 다양한 게스트 중 많은 후배 가수들이 에이티즈를 롤 모델로 꼽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한 가운데, 홍중과 윤호는 이들에게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이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뽐냈다.
또한 홍중과 윤호는 출연한 가수들의 포인트 안무까지 즉석에서 따라 배우며 5년 차 아이돌 내공을 빛내는 등 ‘아이돌라디오 시즌3’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DJ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티즈의 홍중과 윤호는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유럽투어를 앞두고 잠시 ‘아이돌라디오 시즌3’ DJ를 잠시 쉬어가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처음 라디오를 시작했을 때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됐는데, 에이티니의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 늘 애청해 주는 팬 여러분과 청취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쭝디’와 ‘댕디’도 월드투어 잘 마무리하고 금방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유럽 공연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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