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 4분기 주당순이익 3.16달러...월가 예상치 2.90달러에 상회

입력 2023-02-09 03:49  

린드 [사진=lindeus.com]

세계 최대의 수소생산 기업 린드(NYSE: LIN)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린드에 따르면 주당순이익은 3.1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및 월가 전망치 2.91달러를 8.5% 상회했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에 4.8% 역성장을 보인 79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84억달러에 하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 수준인 25.3%로 집계됐다.
한편, 린드의 스티브 앤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수익증가를 전망하고 향후 2~3년 동안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최고 9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젤CEO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전날 텍사스에 있는 OCI의 블루 암모니아 시설에 깨끗한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18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경기 불확실성을 직면해도 린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기업으로 올해 예상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6배로 S&P소재업종 PER 18배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린드는 글로벌 화학 전문 및 산업용가스 세계1위 기업으로 수소의 저장 및 이동과 관련된 각종 인프라 시설은 물론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